발리/동부 투어 <따만 우중> 후기

따만 우중

Taman Ujung

🕦 07:00 - 19:00
💵 입장권 1인당 100,000 루피아
🚗 주차요금 5,000 루피아

물 위에 피어난 왕궁의 정원
발리 동부 수상 궁전으로
푸른 연못과 고풍스러운 석조 건축물
멀리 보이는 바다와 산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전용 주차 공간 있으며
그늘이 없는 편이기에
선크림 및 모자 챙겨주면 좋을 것 같다.
여유롭게 둘러본다면 1시간 정도 소요

1909년 발리 동부의 카랑가셈 왕에 의해 시작
네덜란드 건축가와 중국인 걱축가 설계에 따라 1921년 완공

왕과 왕족의 휴양 시설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수카사다 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피크닉 온 사람들도 조금씩 보인다.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궁전으로
서양적인 요소도 엿보인다.

1963년 아궁 화산 폭발과 1975년 지진으로 인해
대부분 붕괴되었다가 2003년 재건되었다고 한다.

 

비스듬하게 솟아있는 나무

나무 생김새 따라 / \

 

고즈넉한 분위기로
웨딩 스냅 장소로도 활용된다고 하는데
주변에 커플도 많이 보인다.

연못 위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다리와 기둥 사이

언덕 위로 올라가면
따만 우중 전경과 함께 롬복 해협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뷰!

다른 동부 투어 관광지에 비해 한적한 편이었다.
인파 없이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따만 우정의 큰 장점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근처에 있던 따르따 강가 관광지보다
포토존 장소로 더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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