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정보는 보시는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음에 참고자료로 권장 드립니다. 😃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제주 옛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종달리>
제주 동부 끝에 위치한 마을로 세화와 성산 사이에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구경하는 내내 보이는 제주 돌담과 초록색 식물 속에서
잡념없이 걸어보거나 반대로 사색을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 돌담 사이로 산책하다보면
종달리만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가 주인없이 책이 공간을 지키는 곳 <책약방>
종달초등학교 뒷골목에 위치하는 3평짜리 공간
주인도 없는 무인서점으로 24시간 활짝 열려 있습니다.
사람 대신 책이 지키고 마을이 지킨다는 독특한 컨셉의 책방.
작은 단칸방 같은 공간에서 책만 버젓이 놓여 있는 공간
벽면에는 여행객들의 낙서가 새겨져 있는데 발자취를 추가해보세요
종달리 해변가쪽에 위치한 북카페로 작은 정원과 같은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까눌레 맛집으로 한쪽 공간에는 낡은 오디오와 진공관 스피커, LP, CD가 가득합니다.
모뉴에트의 시그너처 메뉴인 까눌레는 담백해서 재방문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모뉴에트 라떼는 직접 구운 수제 그래놀라와 얼린 에스프레소를 넣은 것으로
가볍고도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종달리에는 옛스러움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엿보이는 인테리어샵도 있습니다.
<근자C 가게> 양초, 팔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을 한번 찾아보세요.
향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이곳도 넓은 창고를 꾸며서 만든 가게 입니다.
들어가자마자 향긋한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가게가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을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한바퀴 걸으면서 중간에 방문해보세요
종달리 해변가에는 구멍가게 같은 일반 식당도 있지만
마을 내부에 숨은 심야식당도 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저녁시간에 여행객들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제주 여행 분위기에 심취할 수 있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심야식당 특유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여행객들과 여행 보따리를 풀어보세요.
📌 고즈넉한 분위기의 종달리 맛집 <종달리엔 심야식당>
당일방문도 가능하지만 예약우선이기에
예약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동쪽 끝인 종달리는 땅의 꼬리 “지미” + “봉”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우도, 성산일출봉과 종달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빨강/파랑/초록 지붕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적고 자동차가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제주스러움을 카메라로 담기위해 찾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종달리에는 우도로 갈 수 있는 종달항도 있습니다.
성산항만큼 배편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우도나 다른 장소를 가기전에
“잠시” 종달리에서 쉬며 동네 한바퀴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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