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밴프 <모레인 호수> 관광 후기

모레인 호수

캐나다 밴프 요호 국립공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버스 투어로도 많이 오는 듯하다.
캐나다 호수 중에서도 관광하기 좋은 곳!

모레인 호수 (Moraine Lake)

눈/비오는 날 방문해서
사진 건지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버스 투어 예약이라서 취소할 수도 없고...ㅠㅠ

비가 왔다가 눈이 왔다가
산지라서 그런지 날씨가
버스 타고 이동하던 중에도 수시로 바뀐다.

위에서 바라보기 위해서
광장 같은 공간을 올라간다.
10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는 거리이다.

눈이 와서 제대로 보이려나 걱정이 많았지만
그렇다고 버스 안에서 계속 대기할 수도 없으니 일단 가본다.

눈이 오고 있는 현장
큼지막한 바위가 많았지만
이동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올라갔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 이다.

뭔가 뿌옇지만
넓은 호수가 눈에 띈다.

나무 틈 사이로 보여지는데
캐나다 특유의 호수 색깔

호숫가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공간도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 레이크 루이스

캐나다/밴프 세계 10대 절경 <레이크 루이스>

 

 

📌 에메랄드 호수

캐나다/밴프 요호국립공원 <에메랄드 호수>

 

 
주어진 관광 시간동안
호수를 보고 있는데
점점 구름이 걷히더니 햇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햇빛을 받아서 색깔이 짙어진 모레인 호수

 반짝 반짝 빛나는 윤슬

뿌옇던 설산도 조금 더 명확히 보인다.
날씨 반전 효과인지 감동이 배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
자연이 주는 즐거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