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된 정보는 보시는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관적 내용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에 참고자료로 권장
우도 여행 경로 중 고민되는 장소 중 하나 <우도봉>
늦지 않은 시간에 제주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소머리 오름(=우도봉) 방문은 고민되실 수 있습니다.
"우도" 라는 지명이 소가 머리를 내민 형상이라고 해서 불려졌고
"우도봉"은 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 "소의 머리"에 해당합니다.
「지두청사」는 우도에서 가장 높은(132m) 우도봉에서 바라보는 우도 전경
우도 8경 중 4경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모든 Spot 을 다 둘러볼 필요는 없지만
중간 장소까지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경로
검멀레 해변쪽에서 올라오신다면
포스팅에 올려진 사진을 거꾸로 보신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총 소요시간: 1시간 5분
• 입구 (①) → 바람의 언덕 (②) = 15분
• 바람의 언덕 (②) → 소머리 오름 정상 (③) = 10분
• 소머리 오름 정상 (③) → 우도 등대 (④) = 15분
• 우도 등대 (④) → 검멀레 해변쪽 우도봉 입구 (⑤) = 20분 (내려가는 방향)
• 검멀레 해변쪽 우도봉 입구 (⑤) → 검멀레 해변 (⑥) = 5분
* 소요시간은 개인 체력이나 구경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우도 순환버스를 타면 우도봉 입구(= 주차장)에 내려줍니다.
이곳에서부터 걸어서 <바람의 언덕>이나 <우도 등대>를 향해야 합니다.
렌트를 했다면 올라왔던 코스를 그대로 내려와야 하지만
버스를 이용했기에 계속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가 완만하게 조금 긴 편인데
길이 잘 정돈된 편이어서 가벼운(?) 복장으로도 오를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오르기 앞서 우도봉 입구쪽에
승마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제주 여행하면 보이는 반가운 말들 🐎
바람의 언덕으로 오르는길과 옆에 보이는 성산일출봉 ⛰️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전경 🏝️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지미봉을 포함해서
한라산도 희미(?)하게 보이네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절벽이 우도봉 기암절벽인 「후해석벽」인데
석편을 쌓아 올린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우도봉 부근에서 보아야 제대로된 경치라고 하는 것 같아요.
📌 우도 8경 중 6경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바람의 언덕에서 소머리 오름 정상까지는
10분 정도 더 올라가야 했습니다.
이때부터 조금은 경사진 길을 걸었것 같아요.
해안절벽을 걷는 것이기에 섭지코지와 비슷했던 같기도,,, 👀
그래도 주변 억새 경치와 우도 앞바다를 즐기며.
정상에서 더 좋은 경치를 기대하며 계속 올라갔습니다.
소머리 오름 정상은 사방이 막혀있고,
기대한 것보다 경치가 멋지지는 않았습니다. 😒
우도 등대로 가는 길목도 바로 이어지지는 않고
조금 내려와서 돌아가야 했습니다.
(포스팅 상단에 경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상에서 바라본 우도 앞바다와 성산일출봉
조금만 내려오면 정낭과 함께
우도 등대와 검멀레 해변으로 가는 갈림길이 보입니다.
자라난 수풀 때문에 이 길이 맞나 싶었는데,, 😒
그래도 길이 쭈-욱 이어져 있긴 하더라구요.
조금만 걷다보니 바로 새로운 이정표가 나왔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우도 등대 공원> 이더라구요.
오른쪽이 <우도 등대> 방향입니다.
# 우도 등대
우도쪽으로 바라 보았을 때,
우도 등대 공원이랑 우도 저수지가 보입니다.
등대 위치답게 우도 앞바다도 훤히 보입니다.
우도 등대에서는 샛길(?)을 통해 검멀레 해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능선 따라 둘레길과 내리막길을 2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검멀레 해변과 우도 마을
▶ 비취색 바다와 검은 절벽이 돋보이는 <검멀레 해변>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우도 전경
둘레길 끝 부터는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부터는 10분정도만 내려가면 되었습니다.
반대로 올랐다면 아마 더 걸리시겠지만,,
#검멀레 해변쪽에 위치한 우도봉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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