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아야나 리조트 <에프터락> 후기

에프터 락 (After Rock)

in 아야나 리조트

일몰 끝난 저녁
락 바(Rock Bar) 여운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선택지
해변의 파도 소리는 없지만
클럽 사운드가 대신 채워주는 곳이다.

2층 규모의 현대적인 건물로
셔틀로 건물 앞에 내려준다.
내리면 경호원이 가볍게 신분 및 짐 검사를 한다.

입구 앞에서 2차 확인
따로 예약하지 않고 방문 가능하고
체크인 하면 무료 음료 쿠폰을 줘서 그런지
숙박 기간에 시간되면 방문 하는 것 같다.

입구 들어가보니
무대가 아래층에서 한창 진행중이었다.
무대를 온전히 즐기려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에프터 락 내부!

우아한 라운지, 무대, 댄스 플로어, 칵테일
다양한 형태의 좌석

메뉴 구성

한밤 중에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리조트에서
신나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에프터 락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무료 음료를 시작으로
추가 주문이 나온다면 수익도 괜찮을 것 같지만
유명한 팝송을 선곡한다면 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리조트 특성상
가격이 마냥 착하지는 않다.

 

 

무대 영상

 

중간에 무대에 내려와서
관객과 호흡하기도 하는데
내향인에게는 쉽지 않은 순간이다.

1~2시간 정도의 공연이 끝나고
밤 10시쯤 되니
잠시 정비 시간을 갖더니
잔잔한(?) 느낌의 DJ가 시작되었다.

에프터락 끝나고
기다리는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