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도마
도마는 주방 도구로서 칼질보다
플레이팅용으로도 많이 쓰이기도 한다. 🙃
원목 도마는 수종에 따라 특징이 다르다.
ex) 느티나무/오크나무
단단하기 때문에 칼질할 때 손목에 무리를 주는 편이고
ex) 편백나무/소나무
부드럽고 가볍지만 마모율과 변형 위험성이 크다.
월넛도마(호두나무)는 가구재로 사용되는 고급 수종으로
브라운 색감과 고운 결이 특징적.
- 단단하고 무거운 편
- 충격을 잘 흡수해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음.
- 나무 자체에 기름기가 많아 다른 도마에 비해 건조시간이 긺
평소 관리 방법
• 사용 전 물 세척 가볍게 한번
→ 코팅 역할을 하는 수막이 생겨서 음식색이 덜 배인다.
• 사용 후 빠른 세척 (물기 닦아내기)
→ 일반적으로 주방 세제나 베이킹 소다 사용 없이 마른 행주로 닦아준다.
→ 기름기 많은 재료였다면 주방세제로 거품내서 가볍게 세척
• 굵은 소금으로 문지른 후
미지근한 물과 구연산을 섞은 용액을 닦아낸다.
→ 미지근한 물(500ml) + 구연산(2큰술)
→ 구연산은 오염물을 녹이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
→ 구연산 용액은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
• 수세미질 X
→ 코팅이 벗져겨질 수 있음.
• 끓는 물 X
→ 뜨거운 물로 접착기능이 떨어져 변형되기 쉽다.
• 식기세척기 사용 X
•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 O
→ 햇빛은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모양이 변형될 수 있음
주기적인 관리 방법
📍 1차 사포질 → 1차 오일 → 2차 사포질 → 2차 오일
① 200방 정도 사포로 칼자국이 보이지 않게 샌딩
→ 사포질은 나뭇결 방향으로 샌딩
② 오일 도포 후 20~30분 정도 있으면
목재가 오일을 뱉어내는데 이를 면으로 닦아준다.
→ 햇빛이 아닌 통풍 + 그늘에서 건조한다.
→ 전용 거치대로 가로로 세워서 보관하면 좋다.
③ 1~2시간 정도 지나면
200방 정도 사포로 가볍게 오일 찌꺼기 제거
④ 마지막으로 면 행주로 기름을 먹이듯 발라준다.
→ 하루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
→ 오일이 잘 먹은 도마는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잘 흘러내린다.
* 사포 샌딩 없이 오일 관리만 주기적으로 해줄수도 있다.
* 도마 전용 오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 있는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오일로도
코팅할 수 있지만 냄새, 세균 제거 등 효과가 크지 않음
• 보통 200~600방 사포가 적합
수치가 낮은 숫자일수록 거칠어
원목도마의 표면을 쉽게 벗겨낼 수 있다.
도마 공방 후기 in <라임하우스>에서 직접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크게 만들어서 아쉬움이 있지만
한편으로 많은 음식을 거침없이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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