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볼거리 <수원화성박물관>

수원 화성 박물관

9:00 - 18:00 (17:00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전용 주차 공간이 건물 바로 앞에 있다.
최초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300원 부과

화성행궁과도 멀지 않아서 (도보 5분 정도)
행궁동과 연계 방문하기에도 좋은 편

성인 기준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12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입장

한켠에는 내부 카페도 자리잡고 있다.

방문 당시
특별기획전 <임전필승!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 진행하고 있었다.
이미 종료된 기획적이지만 이번 포스팅에 작품을 남겨본다.

정조대왕의 북국강병을 위한 4개 개혁과제 중
'융정'의 의지를 장대하고 용맹스러운 군영
'장용영'으로 펼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

1층에는 기획 전시관이 운영되고
2층에는 상설 전시관이 운영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수원화성 모형이 보인다.

화성행궁 모습을 포함해서
화서문, 장안문, 팔달문 정상에 있는 서장대까지
행궁동 자주 오갔던 만큼
모형으로 봐도 성곽길 위치가 기억에 남는다.

 

상설 전시관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면
‘화성 축성실’과 ‘화성 문화실’로 나뉘어져 있다.

화성 축성실은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조선을 개혁하고자 한 정조가
당대의 과학기술을 총동원하여 수원화성을 건설하는 모습과 
농업/상업의 부흥을 통해 자급자족의 계획도시로 발전하는 수원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바닥에 붙어져 있는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되는데
40~50 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다.

화성 축성실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정조 대왕 모형
군복인 융복을 입고 수원으로 행차하던 정조는

화성으로 입성하기 전에
강력한 왕권을 상징하는 황금갑옷으로 갈아입었다고 한다.

벽면에는 정조대왕의 나이별 주요 사건들이 다루어져 있다.
11세에 아버지 사도세자가 서거하고
25세에 경희궁 승정전에서 즉위
31세에 장남 문효세자가 탄생
35세 문효세자 사망
38세 화성행궁 건설
43세 수원화성 축성 시작
49세 창경궁 영춘헌에서 승하

지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것 같다.

수원 화성은 1794년 1월에 착공하여 1796년 9월에 완공된 것으로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침을 화산으로 옮기고 화산에 있던 민가와 관청을
지금의 화성행궁이 있는 팔달산 아래에 신도시를 계획하여 이전시키고 행궁과 수원화성을 축성하였다.

총 공사기간 2년 9개월
70여만명이 참여하여 돌덩이 18만 7천 6백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당기 과학기구인 거중기, 녹로, 유형거 등을 활용하였다고 하는데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공사실명제도 추진하는 등
수원화성을 건설하기 위해 많은 정성이 들어간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지금 행궁동에 있는 수원 화성은 복원한 건축물이라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하기 힘들었지만
수원화성의 축성 과정을 세밀하게 작성한 <화성성역의궤>를 이용해서
그 당시 모습을 복원해서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창경궁, 경희궁, 수원화성에 놀라거면
지붕 끝에 있던 조각상이 눈에 띄었는데
수원 화성 박물관을 통해 물건 이름이 ‘잡상’인 것을 알게 되었다.

<화성문화실>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을 방문하여 백성과 함께한 1795년 수원행차
정조의 충신 채제공과 왕의 친위부대 장용영과
화성 방어체계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낙남헌에서 양로연, 과거시험 합격자 발표 포함해서
혜경궁 홍씨 회갑연 모습이 눈에 띈다.

 

채제공
수원화성 축성의 총리대신으로 정조대왕의 사랑을 많이 반은 인물로
손에 들고 있는 부채도 정조대왕의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정조대왕의 호위부대인 장용영의 복식, 무기
공심돈 내부 모양 등

행궁동 방문당시에는 미처 몰랐던 사실을
이번 기회로 알게되어
다음 방문시에는 새롭게 볼 것 같다.

 

 

📌 광교 호수공원

야경🌃이 인상적인 <광교 호수공원> 산책

 

 

📌 월화원

[수원/인계동] 중국 전통정원 <월화원>

 

 

📌 방화수류정

수원 행궁동 나들이 <방화수류정>

 

 

📌 팔달산 서장대

수원/행궁동 <팔달산 서장대>

 

 

📌 화성행궁 야간개장

행궁동 저녁 산책 <화성행궁 야간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