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3대 스노쿨링 명소 <샥스 코브>

샥스 코브 (Shark's Cove)

in 하와이 오아후섬

하나우마 베이와 함께 하와이 스노쿨링 명소하면
빠질 수 없는 장소!
와이키키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로 마냥 가깝지 않다.

노스쇼어 지역에 있는 스노쿨링 포인트로
해변 앞에 무료 갓길 주차하면 되지만
찾아오는 사람에 비해 주차공간이 많지 않다.
맞은편 식당가 주차장있긴 하지만 유료!

근처에 있는 다른 해변 주차장 빈자리를 발견하여
거기에 주차 후 조금 걸어가 주었다.

화장실도 있고
바닷물 씻어내는 장치도 있는데
무료 입장인 만큼 이만한 시설이면 Good!

스노쿨링 포인트 앞에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그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선크림이나 파라솔 같은 것을 잘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나무나 바다 밑에 자리 잡아도
해가 이동하면서 그늘 영역이 달라지니 참고!

바위가 파도를 막고 있어서
샥스코브 내에서는 잔잔한 편으로
깊이도 얕은 곳이 많아 아이들과 즐기기 좋다.
(겨울 시즌에는 노스 쇼어 지역 파도가 높다고 한다.)

샥스코브 유일한 아쉬운 점은
바닥에 산호초와
뾰족한 바위가 많다는 것이다.

손으로 조심스레 잡아도
거친 바위가 많아서
아쿠아 슈즈는 무조건 필수 이고!
수중 장갑이나 전신 수영복 추천

 

아쿠아 장갑 없이 슈즈만 들고 갔는데
조심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돌을 잡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될 것 같다.

얕은 물가에서
바위 사이로
송사리와 열대어가 보인다.

안으로 가면
어느정도 잠영할 수 있는 물 깊이도 있는데
물 속에서 마주치 물고기 떼
물 위에서는 보이지 않은 녀석들이
가까이 가면 주변으로 흩어진다.

그리고 하와이 거북이
샥스코브에서 목격할지 상상도 못했는데
유유자적 헤엄치고 있었다.

바위 색상과 비슷해서 못 볼 뻔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서 거북이 볼 수 있었다.

 

 

바위에서 뭘 먹는것인지 식사하고 있는 거북이와
숨쉬기 위해서 가끔 수면 위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

 

 

샤워 시설 화장실 바로 옆에 있는데
여러 방면으로 씻을 수 있고
높이마다 장치가 있어서
아이들이나 발 씻기에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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