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코나 환승 후기 및 Tips

하와이 여행 당시

첫날에 바로 빅아일랜드 코나로 항하였다.

와이키키나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해야 될 수 있으니
짐이 덜할 때 빅아일랜드 부터 가보자는 계획이었다.

빅아일랜드 여행 시
어느 도시로 들어가서(in) 어느 도시에서 나올지(out) 고민된다.
ex) 코나 In 힐로 Out / 힐로 In 코나 Out

코나와 힐로 관광지 특색이 다른데 거리도 서로 멀기 때문이다.
렌트 비용도 편도 반납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 결과적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코나 In 선택!

 

호놀룰루 → 코나(KOA)로 가려면
보통 하와이안 항공사를 이용하게 된다.
이동시간은 48분 정도 소요된다.
* 구매 가격 1인당 155,000원)
* 인천 공항에서 수하물 연계 요청 (항공사가 다르거나 별도 발권해도 연계 해주는 편)

항공사 및 여러 후기에서 권장하는 환승 시간은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여유를 두라고 한다.

비행기 놓쳐서 첫날부터 여행이 꼬이고 싶지 않아
환승텀 여유를 두긴 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호놀룰루 공항 도착 후
코나 환승까지 1시~1시간 30분 정도에도 가능하긴 할 것 같다.

나의 경우, 비행기 환승텀을 처음 2시 30분 정도로 맞췄는데
인천 → 호놀룰루 비행이 갑자기 늦춰져서 1시간 50분 텀이 되어
중간에 다시 비행기 시간을 바꾸기도 하였다.
실제 인천 공항에서 출발이 늦었는데, 호놀룰루 공항 도착은 제시간에 도착했다.
장거리 비행이다 보니 환승텀에 여유를 두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비행기 놓치면 다른 걸로 무료 변경 해주는지 궁금해서
전화 문의 해보면 현장 상황을 봐야한다고 Case by Case 라고 한다 ;; 😒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면
내부에서 버스타고 짐 찾는 곳까지 이동한다.
시간 아끼려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호놀룰공항 도착해서 짐 찾고 세관 검사 끝나면
2번 출구 Transit Bag Drop으로 나간다.
짐을 찾아서 환승할 때 다시 붙여야 한다.

2번 출구로 나오면 곧바로
Connecting Baggage 하는 곳이 보인다.
이곳에 수하물을 다시 올려 보낸다.

호놀룰루 공항에서
국내 항공은 Terminal [1]로 이동해야 하는데
전광판에 표시된 곳을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가는 길은 크게 어렵지 않았고
수하물 부치고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

터미널에 도착하고
다시 보안 게이트를 통과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게이트 통과하고 나면 공항 안에서
스타벅스를 포함해 음식점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비행기 시간까지 기다리면서
제시간에 다시 탑승!

비행기 왼쪽편에 앉으면 오아후 섬
주요 관광지를 항공샷으로 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 헤드와 와이키키 해변

스노쿨링 명소
하나우마 베이

하와이안 비행에서 받았던 음료

하와이 일대에 있는
중간 섬들을 지나 빅아일랜드로!

 

빅아일랜드 코나 공항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았다.
비행기 도착 후 모습만 봐도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내부 공간 없이 오픈되어 있는
자연친화적인 코나 공항!
훌라춤을 추고 있는 동상이 반겨주고 있다.

사람들 따라 가다보면
EXIT로 써져 있는 곳을 나가 야외공간 같은 곳에서 짐을 찾게된다.

짐 찾는 곳에서
도로 중간에 보면
렌트하는 곳까지 태워주는 셔틀 승강장이 바로 보인다.

코나에서 다시 호놀룰루 공항으로 이동할 때
코나 공항을 다시 이용했다.
뭔가 대형 마트 공간인 것 같은 공항

돌아올 때는 수하물 요금을 별도 계산해주어야 했다.
하와이안 회원이면 첫번째 수하물 15$, 두번째 수하물 20$
2명이상이면 각자 가입해서 짐 붙이는 것이 저렴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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