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벽화마을>
창룡문과 플라잉수원 타는 곳과 가까운 곳으로
다양한 벽화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창룡문 주차장과 가까운 편으로
언덕 위에서 벽화마을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다.
골목길 진입 전에 헬륨 포토존 스탬프함이 보인다.
주차 요금은 따로 없는데
주차장 규모도 크지 않지만
플라잉 수원 이용객들도 오는 곳이니 참고!
이전에 행궁동 내부에 있는 벽화골목을 방문했었는데
지동 벽화마을은 수원화성 안이 아닌 밖에 있다.
행궁동 벽화마을보다 규모가 조금 더 큰 편이었다.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작품 수준이 생각 이상 이어 놀랍다
지동 벽화마을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예술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꾸민 곳으로
그래서인지 벽화 주제와 퀄리티도 제각각
지동 벽화 골목을 걷다보면
출발할 때 보았던 스탬프함을 발견할 수 있다.
도장이 놓여 있는 스탬프함도 있고
고장나서 열리지 않는 것도 있었다.
지동 벽화마을에는 7가지 테마가 있는데
포인트가 되는 위치에 스탬프를 놓아 두었다.
1. 벽을 넘어 사람 속으로
2. 생태, 골목에 심다
3. 동심, 골목에 펼치다, 시인의 벽화골목
4. 한글, 골목과 만나다
5. 추억, 골목에 그리다, 시장 가는 정겨운 골몰길
6. 시가 있는 이야기 벽화골목
7. 사람 향기, 골목에 퍼지다
골목 형태에 맞춰 재밌는 조형물도 있다.
거울 앞에 잠시 멈춰서 인증샷을 남겨보면 어떨까?
한적한 골목을 걷다보니
여유롭게 있는 고양이도 발견하고
아기자기한 건물 속에서 옛정취
중간에 ‘한글 골목과 만나다’ 안내판을 볼 수 있었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널리 이롭게 하고자 만든 <한글>
정조임금이 애민정신을 담뿍 담아 지어낸 걸작 <수원 화성>
...(중략)...
지동의 담장에 입히는 벽지를 한글로 디자인한다.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지동 마을에 기꺼이 쏟아놓은
수많은 착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기공룡 둘리, 세일러문과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린 벽화
건물 외벽에 가스관을 활용한 작품
조용한 지동 마을에 역동적인 작품들이 생기를 불어넣는 것 같다.
아쉽게도 오래되어 훼손된 작품도 보이고
주차된 차량으로 제대로 보이지 않는 벽화도 있었다.
한쪽에는 이색적인 느낌의 수원 제일 교회가 보인다.
중간에는 수원화성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도 있어서
방화수류정이나 행궁동을 연계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휘어진 전봇대와
엉켜있는 전선
중간중간 떠오르고 있는 플라잉 수원
📌 행궁동 벽화마을
📌 플라잉 수원
📌 방화수류정
📌 동북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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