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호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996
신대호수는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다
도시화로 기능이 사라지고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좋은 곳이다.
가까운 주차장으로 <신대호수 공영 주차장>
주차공간이 넓은 편으로 주차어려움은 없는 편
~3시간 1,000원
~6시간 2,000원
~9시간 3,000원
* 1일 최대 5,000원
적란운이 건물 사이 보이는데
자꾸만 쳐다보게 된다.
작은 뒷산 너머로 빌딩들
신대호수는 1928년 용인군 하리에 조성되었고
1929년 아래쪽에 원천저수지가 조성되었다.
용인시에 속해있던 곳이 1983년 수원시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나무 데크
중간중간 쉼터가 있어서 걸음 멈추고 주변 구경하기 좋다.
자전거 도로와도 구분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찾아오는 편
나란히 있는 수원 '검찰청'과 '법원'
정렬된 구도로 아파트를 담아보았다.
장소 특성상 수평선 너머 해지는 장면을 보지는 못하지만
점점 주홍빛으로 물드는 호수가 인상적이다.
호수 위를 유유자적 지나가는 오리
산책로를 따라서 한바퀴 걸어보기 시작하고
중간에 멈춰서서
신대호수를 조망해보니
어느새 해는 더 떨어져 있고
그에 맞춰 구름색도 변해가기 시작한다.
중간 갈림길에는 신대호수의 주요지점에 대한 안내가 보인다.
하늘 전망대는 언덕 높이에서 바라보는 위치인데
산책로에서도 충분히 신대호수를 즐길 수 있는 편
상대적으로 어두운 산책로 부근에는 CCTV가 중간에 있어서
안심하며 저녁 산책을 해볼 수 있다.
저녁시간까지도 시민들이 많이 있는 편이었다.
보이기 시작하는 정겨운 다리
보름달 같은 둥그런 조형물이 호수 위에 있다.
다리 위에 잠시 멈춰서서 호수를 바라본다.
저녁에는 조형물에 불이 켜져 주변을 밝혀준다.
산책로가 산속으로 이어져
출발지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지 걱정했는데
중간에 합류지점이 있어서 크게 한바퀴 돌지 않아도 되었다.
산책하면서 느낀건데
원천호수보다 조경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자연 느낌이 강한 신대 호수였다.
저녁시간에는 가로등 불빛이 켜져 주변을 밝혀주기에
러닝 크루 사람들도 보이고,
라이딩 취미를 즐기는 사람도 목격할 수 있다.
산책로 중간에 빼꼼 보이던
어둠이 어느정도 내려앉은 시간
정겨운 다리쪽에 있던 둥그런 조형물에
노란빛이 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호수와 가까이 있던 '호반써밋 아파트'
포스팅 당시 34평 크기가
10.7억으로 거래되는 것 같은데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 광교 호수공원
📌 광교 저수지
📌 광교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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