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또 폭포
제주 비 많이 온 이후
가기 좋은 장소
변덕스런 제주 날씨
여행할 때 흐리거나 비가 오면
기분이 마냥 좋지 않다.
적당히 비가 온다면
어느정도 실내 관광이나 숲으로 타협하겠지만
장마철과 같이 강수량이 많다면
우선 "엉또 폭포" 상태를 확인해보자.
엉또 폭포는 대로변에서 진입해
폭포에서 10분 거리 앞까지 갈 수 있지만
원활한 교통을 위해 사람 몰리는 날에는
인원 통제를 위해 대로변부터 통제하고 있었다.
엉또 폭포 소요시간
대로변에서는 30분 내외로
폭포지점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강수량에 따라
비 그친 다음날까지도
볼 수 있기도 하다.
위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 👀
우비 세트를 맞추고
가족 나들이(?) 오는 모습
중간중간에 먼저 올라간 차량들이
내려올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길이 단조로운 편으로
사람들 따라 이동하면 된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길 안내 끈
엉또 폭포 이름 뜻
"엉"의 입구라고하여 불려진 이름으로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또"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 방언
예전에 1박 2일 촬영으로
더 유명해진 장소이기도 하다.
빗물에 젖은 나무데크 길
경계선 너머로 되돌아오는 사람들
엉또 폭포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는 아니고
나무 데크로 이루어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곳이다.
너도 나도 폭포를 배경삼아 인증샷을 남긴다.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처음 오를 때보다
더욱 짙어진 안개로
쏟아지는 엉또 폭포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
착한 눈에만 보이는 폭포인가...?
잠시 옅어졌을 때
찍어보지만 윤곽만 어느정도 잡힌다.
선명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는 엉또 폭포
📌 천지연 폭포
제일 꼭대기 층이
아래층보다 폭포가 잘 보이는 위치인데
안개로 인해 폭포 소리만 들린다.
폭포 근처에 있던
산장 같은 카페
옥상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안개가 옅었다면
초록초록한 세상이었을 것 같다.
"엉또에 오셨다 가시니
뭔가 좋은일 이 생길 겁니다."
작성된 내용은 보시는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관적인 내용은 참고자료로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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