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리뷰] 파이어족이 온다.

 

더 이상 근로소득만으로 내 집 장만이 어려운 시대

2030세대는 오래 일하기 보다

경제 공부와 나만의 재테크 전략으로

조기 은퇴와 경제적 독립을 꿈 꾼다.

 

책 주인공은 연봉 1억 이상 되는

미국 직장인 스콧으로

저자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그가 파이어족이 되는 여정 속에서

만났던 사람들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외국 사회에 기반된 내용이면서

소설과 같이 사건순으로 저술되어 있다.

번역본이라서 그런지 거부감도 조금 들긴하다. 😅

 

그래도 가지고 있던 물건을 처분하고

소비자에서 시간을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부부 이야기는

색다른 생동감을 주는 듯하다.

 

Q) 파이어족은 무엇일까?

큰 걱정없이 스스로 설계한대로 살고 있는 삶일까?

 

"의미 있는 삶"은 누가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삶을 간접 경험해서

본인에게 더 맞는 해답을 찾을 수도 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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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생 절반을 함께할 동반자가 있다면

비슷한 경제 가치관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같이 움직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처음부터 바라보는 가치관이 같으면 좋겠지만

설사 다를지언정

어떻게 맞춰가고 헤처나갈지

저자처럼 고민하게 된다. 🤔

분명 혼자서는 고독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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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 집 장만, 자동차 등

내가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돈을 모은다.

당장 구매할 것이 없더라도

모아놓으면 필요할 때 바로 살 수 있다.

 

돈을 쓰는 이유는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을 위해서다.

꼭 돈이 드는 것들만 행복을 줄까?

퇴근길 횡단보도, 등산, 백패킹, 출사, 오후 커피 등

 

우리의 소비가 곧 우리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기에

우리가 행복한 순간 나열하여

불편할 수 있는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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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저자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살면서 배우자, 가족, 친구, 선후배, 직장동료 등

여러 사람과 인연을 만들어간다.

스스로 만족하면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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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이다.

그럼에도 실천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소득과 공동체를 늘리는 방법을 찾아봐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