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광교산>
다른 일정으로 인해 저번에 [형제봉]까지만 등산하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형제봉] → [종루봉] → [시루봉]
광교산은 수원•용인과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대부분이 [공영주차장]과 [경기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한다.
광교 공영주차장 3시간 이내 1,000원 || 3~6시간 2,000원
경기대 주차장 최초 1시간 1,000원 || 추가 30분당 500원
경기대 내부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서
공영주차장 자리가 없다면 이곳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탐방코스
반딧불이 화장실→ 형제봉 → 종루봉 → 시루봉 → 버스 종점
고도를 보면 오르락 내리락 반복이 많다.
거리 7.9 km
이동 시간 2h 45m 19s
휴식 시간 9m 52s
총 소요시간 3시간 내외
반딧불이 화장실 뒤쪽으로 탐방로가 있다.
올라가보니 경기대쪽으로 가는 방향도 보인다.
이곳부터 형제봉 정상까지 1시간 소요
형제봉 정상 직전에 나오는
438 계단,,
형제봉까지 간다면 이 계단이 최대 고비이지 않을까 싶다.
형제봉 정상 부근에서
다들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옆으로 가보면
암석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가운데 산을 기준으로
수원과 용인이 나뉘어 있다. 👀
정상석에서는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다음 코스인 [종루봉]으로 이어간다.
형제봉까지 힘들게 올라왔지만
많이 내려가야 했다.
실컷 내려갔더니
다시 또 올라간다. 198 계단 + 141 계단 😑
다른 사람들이 직접 계단 수를 세어봤는지 오차가 있는 듯하다.
종루봉과 시루봉으로 길이 나뉘는데
종루봉은 Only 쉬어갈 수 있는 정자만 있었다.
종루봉은 pass
광교산 시루봉 정상
시루봉 정상에는 작은 공터가 있다.
확실히 형제봉보다 사람이 적은 것 같다.
광교산 시루봉 정상 View
시루봉 정상석
내려올 때는 버스 종점이 있는
노루목 방향으로 내려왔다.
시루봉 정상을 올라가는 코스 중
형제봉•종루봉을 거치지 않고 바로 올라오는 코스이다.
거리가 짧은 만큼 길이 경사져 힘든편이다.
그래도 녹음진 나무 아래서 걸으면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노루목 방향으로 나와보니
물 흐르는 곳이 보였다.
등산보다 이곳에서 산책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아름다운 경치와 달리 날벌레들이 많았다.
못생긴 잉어들도 헤엄치고 있다.
봄인데도 벌써 가을 색깔이 짙어져 있다.
다양한 나무들이 어우러진 산책로
쭈-욱 나와보니 [광교산 등산 안내소]와
[버스 종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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