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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 제주 --

코발트색 푸른 바다 <서빈백사>

by 까망 하르방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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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된 정보는 보시는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관적 내용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에 참고자료로 권장

 

코발트색 푸른 바다 <서빈백사>

제주 우도의 홍조단괴(紅藻團塊) 해빈라고 불리는 이곳은

아름다운 바다 색은 단연 최고가 아닐까 싶은 곳입니다.

 

우도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장소 중 하나로.

길이 350m, 폭 30m의 포켓비치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에 비해 주변 카페/식당이 적은편인데,

자연을 보존하는 것에서는 오히려 그러한 점이

바다를 감상하는 여유를 더해주는 듯 합니다.

 

서빈백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홍조단괴」 입니다.

홍조단괴는 홍조류의 산호말 등은 광합성을 하여

세포 혹은 세포사이의 벽에 탄산칼슘을 침전시키는 석회조류 중의 하나로.

홍조류는 생체내에 축적되는 탄산칼슘이

나중에 단단하게 굳어져서 돌처럼 형성되는데 이것을 홍조단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이곳 해역은 수온이 18 ℃ 정도로 연중 따뜻하고

하천에 의한 토사 유입이 없어 바닷물이 맑은 상태로 유지되어서

홍조류 서식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변은 세계에서도 몇 없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습니다.

국내 유일 사례 지역인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코발트색 바다라니 🤦‍♂️

산호 모래는 외부 반출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하얀 산호 모래여서 바다빛갈이 더 투명하게 느껴집니다.

 

서빈백사에서 우도와 제주도를 오가는 배와 함께

지미봉도 보이네요 👀

▶ 동쪽 끝 인상적이었던 오름 <지미봉>

 

바닷물이 너무 맑고 투명해서

가볍게 발을 담글 수 있는 슬리퍼나 샌들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담하지만 아름다운 공간이기 때문에

우도 여행 중 바다 산책하며 "잠시 쉬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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