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포인트 (South Point)
하와이 빅아일랜드
하와이 빅아일랜드 관광지 중에서
갈지말지 고민했던 장소 중 하나이다.
코나에서 화산국립공원으로 넘어가는 중간 부근이긴한데
도로에서 빠져나와 남쪽으로 한참(?) 더 내려가야 되기 때문이다.
해안절벽에서 다이빙할 것도 아니고
근처에 있는 그린샌드 비치도 갈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고민 끝에 방문 하기로 하였다.
광활한 대지
왜 빅아일랜드인지 불리는지 알 것 같은 섬
풍력발전기도 보이는데
마치 한적한 제주도 드라이브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푸른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소떼
미국의 최남단
구글 지도에서
"southpoint cliff dive (= southernmost point of the us)" 로 검색해 찾아갔다.
해안가와 가까워서 그런지
바람이 자주 불면서 거세다
그래서인지 나무들이 한쪽으로 휘어있다.
도로는 한적하면서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주차라인은 없지만
적당히 비어있는 곳에 주차하면 되는 땅 크기!
cliff dive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긴하지만
내려가는길이 갑자기 협소하면서
움푹 파여진 곳들도 있어서
차체가 높지 않으면 차량 손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언덕 내려가기 전에 주차하였다.
다른 세단 종류 차량들은 감히 내려가지 못할 것 같다.
위성 View로 보면
이런 느낌으로면 보면 된다.
절벽 중간에 구멍 뚫린 듯
파도가 휩쓸어 가는 웅덩이
낚시가 잘되는 장소인지
낚시 하는 사람이 몇몇 보인다.
실제 누가 누가 잡아올린 물고기인지 모르겠지만
직접 썰고 있기도...!
바로 옆에 나무 다이빙대
넓은 해안 절벽에 어떻게 설치했는지도 신기하다.
바람이 거세게 불기도 해서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방문 당시 다이빙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어디에서 입수 했는지 모르겠지만
바다에서 수영하고 있는 사람은 보였다.
겁 없는 다른 관광객은
다이빙대 올라가서 인증샷을 찍기도 한다.
괜히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서
끄트머리가 아닌 안쪽에 앉아 인증샷을 남겨본다.
바닷 바람이 거세게 불기 때문에
모자 날아가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돌아가는 길에 해안절벽이 잘 보이는 곳에
잠시 정차!
Southpoint Cliff Dive도 좋지만
웅장한 해안 절벽이 보이는 이곳도
사우스 포인트의 또 다른 매력인 것 같다.
Window 배경 같은 공간
그냥 뛰어도 즐겁다.
📌 홀레이 시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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