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월드>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공간
2023년 7월 7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태어나
우리 곁을 떠나 푸바오 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바오는 "보물"을 뜻으로
루이바오(슬기로운 보물), 후이바오(빛나는 보물) 의미라고 한다.
덩치가 아주 작을 때를 보고 싶었지만
어쩌다보니 어느정도 자란 쌍둥이 바오를 보게 되었다.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요즘
평일 현장 줄서기에서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판다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인원과 관람시간 제한이 있다.
* 관람시간 = 5분
* 일행 중간 합류 불가
입장할 때 판다들이 놀고 있으면 좋겠지만
쉬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타이밍 운이 따라주어야 한다.
휴식을 취하고 루이바오, 후이바오도
한마리는 나무에서도 떨어지지도 않고 뒤척이고 있고
다른 한마리는 평상에 누워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우리들과 등지고 있어서 아쉬움이 가중된다.
판다도 수많은 대중의 시선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엄마 러바오는 집으로 돌아갔는지
처음에 잠깐 있다가 보이지 않았고
아이바오는 반대편 얼음 침대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한번씩 뒤척이는 판다
사육사님이 오셔서 자고 있는 녀석을 깨워
다른 자리로 옮긴다.
다른 곳에 옮겨져서는
또 바로 눕기 시전하는 부러운 판다
자이언트 판다 못지 않게
존재감을 은은하게 드러내고 있는 레서판다!
다같이 가지는 낮잠 시간인지
레서판다도 나뭇가지에 몸을 맡기채
수면을 청하고 있다.
판다월드 나가는 길
마주친 황금원숭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로
중국의 3대 희귀동물 중 하나!
소설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의 실제 모델이라고 한다.
콧대가 없어 콧구멍이 보이는 특징으로
"황금 들창코 원숭이"라고도 불린다.
누워있는 판다 보다가
활동성 있는 원숭이들 보니 위로가 된다.
판다월드 퇴장로!
판다월드 굿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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