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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포장/배달 주문하면 횟감 아래
다양한 종류로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채 / 얼음
양배추
밑에 깔린 것이 없을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생소할 수 있는
천사채
당면같이 생긴 반투명한 물체로
회에 붙어서 같이 먹으면
괜스레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Q) 천사채란?
천사채 의미는 "하늘이 내린 채소"로,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을 증류 · 가공해 만든 인공 국수로
무색 · 무취로 곤약 젤리 처럼
100g 당 19㎉로 열량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 식감은 별로이더라도 위생상 큰 문제는 없다.
Q) 회 밑에 왜 깔아놓았을까?
산화를 막아주면서 비타민 C가 들어가 있는 것을 깔아주면 좋다.
회가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다.
무채와 양배추의 경우
회와 함께 먹으면 위벽을 보호해 주면서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비린내를 잡아주고,
생선만 먹었을 때 부족할 수 있는 섬유질을 보충해준다.
천사채를 사용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 때문이다.
회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면서
시각적으로 양이 풍성해보인다.
일부 업체의 경우
천사채를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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