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달리다 <춘천 마라톤> 솔직후기
춘천 마라톤
2023년 10월 29일 일요일
그날의 기록
러너들이 흔히 찍는
출정식 전 준비 사진!
러닝 벨트, 테이프, 머리띠, 번호판, 에너지바
당일 대회측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하지만
춘천까지 간김에 여행도 할겸
1박 2일 일정으로 대회 전날
시외 버스 타고 출발하였다!
춘천마라톤 깃발
거리 곳곳에 걸려있다.
10K 참여로
앞서 풀코스 참여자들이 먼저 출발하였다.
마라톤 초입 부분에 버려진 우의!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입는데
대회츠겡서 나중에 다 정리하고 있긴 하다.
동료를 응원하러 나온 사람들
러닝 동호회, 대학 동아리 등
춘천 마라톤 출발 장소!
지역 특성상 코스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바로 옆 공원에서 몸풀고 있는 사람들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JTBC 서울 마라톤, 동아 마라톤에 참여 후
남은 마지막 우리나라 3대 마라톤
규모가 큰 행사라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었다.
춘천 코스는 서울과 달리
오르락내리락 구간이 많아서
이에 대한 훈련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뛰다보면 유모차를 끌고 있는 사람
특이한 유니폼을 입은 사람
총총 뛰고 있는 꼬맹이
다양한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두 손 가벼운데도 점점 뒤쳐지고 있는
자신이 반성되는 순간이었다.
55분 16초
지난 대회보다 1분 단축되었지만
40분대 진입을 목표로 했는데
페이스 조절 실패로 아쉬움이 크다.
단풍 모양의 완주 메달
개인적으로는 가장 디자인이 예쁜 형태라고 생각한다.
규모가 큰 메이저 대회는
끝나고 부스 이벤트를 참여해주면
이런저런 아이템을 주워갈 수 있다.
일심동체, 시간 맞추기 게임 등
단순히 참가만 해도 경품을 줘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운이 좋다면
참가비를 만회할 경품이 당첨될 수도 있다.
한손에 기념품 들고 복귀!
춘천 시내는 돌아가는 차량으로 혼잡!
시외 버스 타고 돌아가는 길!
일요일 주말 & 주말 마라톤 효과로로
차량들이 도로에 길게 늘어져 있다.
버스 전용도로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 ㅠㅠ
📌 산토리니
📌 해피초원목장
📌 김유정 폐역